산학협력단,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 제5~6차 릴레이 세미나 개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 전북지역에너지클러스터 인재양성사업단은 2025년도 제5~6차 릴레이 세미나를 각각 3월 24일 및 3월 26일에 공학1관 329호실에서 공과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먼저 5차 세미나는 한국전기연구원 김태진 박사를 전문가로 초청하여 “에너지 국가종합연구실증단지 인프라를 활용한 계통 안정화 기술개발”을 주제로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에너지신산업 연구, 에너지경제 정책, 분산 전력 시스템, 전력변환연구, 에너지플랫폼 연구 등 에너지산업과 전력기술의 동향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으로 제6차 세미나는 세미파워(주) 강영도 대표의 “파워모듈 방열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파워(주)는 부산의 반도체 특구에 자리잡은 회사로 파워설계기술, 설계회로기술이 내재화되어 있는 반도체 파워모듈 기반의 기술기업이다. 특히, 와이드밴드갭 파워모듈 전력반도체 시장 확대 추세에 맞춘 친환경에너지, 친환경 전기차 등의 친환경 기반의 전력반도체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기에, 우리 대학전력전자 연구실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에너지 기반의 지역에너지클러스터인력양성사업, 에너지공유대학인력양성사업 등을 통한 세미파워와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력변환 고급기술인력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전주대 전력전자연구실(김은수 교수팀)에서는 매년 이와 같은 릴레이 세미나를 12~15회, 전력변환기술 오픈캠퍼스 2~3회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대원생, 기업재직자의 연구 및 실무역량을 제고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년 동안 국가연구기관, 국가정보기관, 반도체 및 전력변환 관련 국내 대기업 그룹에 전력전자연구실 대학원생들을 전문 연구인력으로 40명 이상 배출하여 각자의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핵심인재들로 굳건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의 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력전자 연구실 대학원생들을 지역 중견기업에 취업시켜 지역의 산업기술 경쟁력을 견인하는 역할에 중점을 두고 산학연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